울산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 다양한 주제의 사진전이 잇따라 열릴 예정이다.

지난 22일 시작해 오는 27일까지 제2ㆍ3전시장에서 열리는 '울산의 재발견' 사진전은 급속히 발전하는 울산의 현재와 미래를 사진을 통해 재조명하는 자리다.

울산사진작가회는 "생태도시로 거듭나는 울산의 특성을 살린 사진 90여점을 전시했다"며 "2010년의 오늘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울산사직작가협회 정회원이었던 고(故) 안두희 회원의 유작전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20여년 간 왕성한 창작활동을 하다가 작년 4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고인은 생전에 이루지 못한 개인전의 꿈을 동료 작가들의 정성으로 늦게나마 이루게 됐다.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제4전시장에서는 제8회 뉴비전사진동호회원전이 펼쳐진다.

순수 사진에 새로운 기술을 시도한 작품을 추구하는 뉴비전사진동호회의 회원 13명은 다양한 주제의 사진작품 78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연합뉴스(울산), 2010.8.24

= 경일대 사진영상학부 재학생 이상재(26)씨가 박건희문화재단과 캐논코리아 공동주최 '2010 미래작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는 '물방울 르네상스' 제목으로 얀 베르메르의 '진주귀걸이를 한 소녀'(사진) 등 고전회화를 변형한 15점의 작품사진을 출품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일대학교>>

연합뉴스(경산), 2010.8.24

사단법인 한국큐레이터연구소 한미애 소장이 대구예술대 예술기획경영학과 전임교수로 임용. DMC 컬처오픈에 DMC 미디어아트페스티벌 총감독으로 선정됨

서울시는 23일 N서울타워 부근 남산 정상부에 서울의 한가운데임을 나타내는 ‘서울 중심점’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원통 모양의 조형물을 둘러싸고 서울의 지도와 한강이 표시돼 있다. 지도 주변에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 국어로 중심점에 대한 설명이 적혀 있다.

서울의 중심점은 흔히 광화문 네거리에 있는 도로원표로 알려져 있지만, 이는 1914년 일제강점기 당시 한반도 18개 도시와의 거리를 나타낸 표식일 뿐이다.

국민일보, 2010.07.24

◆국립현대미술관(경기도 과천)은 미술관 2층에 있던 어린이미술관을 확장해 30일 재개관한다. 미술관 1층의 1424㎡(약 400평) 공간에 어린이 200여 명을 교육할 수 있는 교육공간 3곳과 학부모·교사를 위한 자료실, 휴게실, 소규모 전시 공간이 마련됐다. 재개관 기념 특별전 ‘놀이와 장난감, 미술과 과학이 되다’전도 30일부터 내년 7월 11일까지 열린다. 500여 점의 장난감을 통해 장난감의 변천 과정을 보여준다. 8월 30일까지 무료 관람.

중앙일보, 2010.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