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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심지현 개인전: 여행, 어디쯤 우리는...

  • 전시분류

    개인

  • 전시기간

    2025-09-13 ~ 2025-09-20

  • 참여작가

    심지현

  • 전시 장소

    갤러리-산

  • 유/무료

    무료

  • 문의처

    031-321-5538

  •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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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심지현 개인전
'여행, 어디쯤 우리는...'



■ 전시개요

전 시 명   제2회 심지현 개인전
               '여행, 어디쯤 우리는...'
전시기간  2025.9.13.(토)~2025.9.20.(토)
초대일시  2025.9.13.(토) 17:00pm
전시장소  갤러리–山 (경기 용인시 처인구 금령로56번길 5-2, 두보빌딩 305호)
운영시간  10:00am - 17:00pm 점심 12:00 - 13:00   * 매주 월요일 휴관
관 람 료   무료
연 락 처   031-321-5538
               artcenter-san@naver.com



“여행, 어디쯤 우리는... ”
이번 전시는 스마트폰 Art story 세상밖 이야기를 담아 순수함이 남아있는 동심의 눈으로 바라볼 수 있는 청소년의 감성과 시선이 엿보이는 전시입니다. 




한적한 오후의 휴식, 210x297mm, Felt on print, 2025

따뜻한 햇살이 부드럽게 감싸고, 잔잔한 바람이 머리카락 끝을 스친다.
커피 한잔에 피어오르는 향은 나의 마음을 느슨하게 풀어준다.
문 앞의 발걸음은 서두르지 않고, 마치 시간마저 잠시 멈춘 듯 고요하다.
세상의 소음은 이 문 안에 머물고, 오직 나와 이 순간만이 존재한다.




어느 등대, 32x41cm, Oil on canvas, 2025

새벽의 푸른 숨결 속, 등대 불빛이 가장 먼저 눈을 뜬다.
밤과 아침이 맞닿은 순간 바다는 고요하고 하늘만이 서서히 깨어난다.
이곳에서는 해보다 먼저 빛이 떠오른다.




갈대밭속 나무, 32x41cm, Oil on canvas, 2025

누구의 손길도 닿지 않아 시간이 멈춘 듯 서 있는 나무.
바람이 불어도 잎사귀는 오래된 기억처럼 조용하다.
그 곁에서 허수아비는 세월의 문지기처럼 서 있다.




만남의 다리, 46x53cm, Oil on canvas, 2025

서로 다른 세상을 이어주는 다리 위에서 사람들은 발걸음을 늦춘다.
그들은 건너기 위해서가 아니라 누군가를 기다리기 위해 멈춰선다.
다리 위에 울리는 발자국 소리는 어쩐지 심장의 리듬을 닮았다.




산속의 목장, 46x53cm, Oil on canvas, 2025

초록의 숨결이 가득한 목장은 바람마저 잠시 쉬어가는 곳이다.
길가의 꽃들은 여행자의 발걸음을 조용히 붙잡는다.
이곳의 하루는 계절 하나를 통째로 품은 듯 길게 흐른다.




절벽, 32x41cm, Oil on canvas, 2025

거센 바람이 밀어도 절벽은 끝까지 하늘을 붙든다.
아래로 떨어지는 것은 파도가 아니라, 흘러내린 구름의 그림자다.
이곳에서는 높이가 아니라 깊이를 바라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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