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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컬렉터스 - 한국의 수집가 17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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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구기호
  • 저자명이은주 지음
  • 출판사중앙북스
  • 출판년도2025년 8월
  • ISBN9788927881018
  • 가격28,000원

상세정보

한국의 아트 컬렉터 17인의 집을 찾아가 대화를 통해, 작품을 들여 삶의 방식을 바꾼 사람들의 일상과 철학을 들여다본다. 거실 한가운데 백남준의 설치 작품을 둔 패션 디자이너부터 병원 진료실과 복도를 미술품으로 채운 병원장 등, 이들의 '좋아서 혹은 홀려서' 시작된 미술품 소유는 작품과 함께 생활하고 더 많은 사람과 즐기는 경험으로 이어졌다. 직업도 환경도 다른 컬렉터들이지만, 컬렉팅은 개인 취향을 찾는 긴 여정이며, 지속 가능한 수집은 자신이 사랑하는 작품과 함께 사는 것이라는 명확한 메시지가 읽힌다. 예술과 수집이 삶에서 함께 공감하는 문화라는 새삼스러운 깨달음이다. 대화로 실체화된 열정들은 예술품 수집의 즐거움과 컬렉션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게 만든다.

책소개


우리 시대, 우리 곁의 예술 중독자들을 만나다

‘좋아서 혹은 홀려서’ 미술품을 수집하는

아트 컬렉터들의 수집과 영감의 기록


작품을 들이고, 삶을 바꾼 사람들

아트 컬렉팅은 삶의 방식이자 문화다

예술품을 모은다는 건 단순한 취미나 재테크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그것은 자신의 삶을 구성하는 태도이며, 오랜 시간 공들여 쌓아 올린 한 사람의 세계관이기도 하다. 컬렉터에게 예술작품은 단순한 소유물이 아닌, 삶과 가장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동반자다. 예술 전문 기자인 이은주 저자는 예술 시장에서 늘 언급되지만 막연하게만 여겨졌던 아트 컬렉터들이 어떤 작품에 매료되어 그것을 소유하게 됐는지, 예술과 함께하는 삶이 그들에게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를 궁금해했다. 이 책은 그렇게 한국의 아트 컬렉터 17명의 집을 직접 찾아가 만난 특별한 대화들이다.

“좋아해서, 홀려서 미술품을 수집한다”는 컬렉터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작가의 작품과 함께 살아가는 기쁨을 이야기한다. 거실 중앙에 백남준의 설치 작품을 두고 일상을 공유하며 살아가는 패션 디자이너, 병원의 진료실과 복도 곳곳을 미술품으로 꾸민 성형외과 원장, 터미널 공간을 문화예술로 채운 기업 경영자, 컬렉션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재단 이사장, 미술계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는 젊은 MZ세대 부부 컬렉터까지… 이처럼 예술을 삶의 중심에 두고 살아가는 컬렉터들의 다채로운 일상과 철학이 이 책 속에 펼쳐진다.

컬렉터들은 입을 모아 말한다. 미술품은 단순한 재테크 수단이 아니라, 자신의 취향과 관심사를 따라가는 여정이며, 그것이야말로 오래도록 지속 가능한 컬렉팅의 비결이라고. 대세나 블루칩을 좇는 순간 오히려 방향을 잃기 쉽다는 것, 진짜 즐거움은 자신이 사랑하는 작품과 함께 살아가는 데 있다는 것을 그들은 경험으로 말해준다.

이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예술품 수집이 소수의 취미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공감하고 공유할 수 있는 문화라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책장을 덮을 때쯤, 독자 역시 예술품을 수집하는 즐거움과 컬렉션의 참된 가치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컬렉션을 제가 생각한 방법으로 배치하고 사람들한테 설명하고 이런 게 재밌어요. 어떻게 배치하느냐에 따라 작품이 굉장히 달라지잖아요. 제가 아이디어를 내어 그것을 하나하나 돋보이게 할 때 희열을 느껴요.”

_본문 중에서


지은이 | 이은주

중앙일보 문화선임기자. 서강대에서 영문학(전공)과 신문방송학(부전공)을 공부하고, 중앙일보에 입사해 사회부, 국제부, J 스타일 등의 부서에서 일했다. 이후 문화부에서 영화와 음악, 책과 건축, 디자인 기사를 썼다. 중앙일보 재직 중 서강대 언론대학원에서 ‘영상’을 전공(수료)했으며, 영국 외무성 장학생(Chevening Scholarship)으로 선발돼 런던대 버크벡 칼리지(Birkbeck, University of London)에서 영화 이론(History of Film and Visual Media)을 공부하고 석사학위를 받았다. 중앙일보에 칼럼 「이은주의 아트&디자인」을 연재하고 있다.

일찍이 영화에서 출발한 시각 매체에 대한 관심이 런던 생활을 통해 미술 분야로 확장됐고, 북 섹션을 담당하며 다양한 시각 예술을 인문학의 맥락에서 바라보는 시각을 키웠다. 이 여정을 지속해서 이끈 힘이 ‘아름다움(Beauty)’과 ‘지혜(Wisdom)’라는 화두였음을 지금에야 깨닫는 중이다. 이 길 위에서 경험하며 발견해온 이야기를 더 많은 사람과 나누는 데 관심이 많다.


목차


프롤로그 아트 컬렉팅은 문화입니다


PART 1 예술계의 ‘보이지 않는 손’, 아트 컬렉터

문 열면 백남준이 맞는 그 집_서정기 패션 디자이너

신촌에 예술 아지트 구축한 MZ세대 부부_노재명 아트 오앤오 대표·박소현

병원서 만난 특별한 컬렉션_홍원표 탑여성앤탑성형외과 원장

터미널, 예술을 품다_이영민 대전복합터미널 부회장

건축가의 작업실 옆 라운지_유현준 홍익대 건축도시대학 교수

천년의 빛을 좇다_주재윤 소나무한약국, (주)셀라돈 대표

컬렉터에서 갤러리스트로_안혜령 리안갤러리 회장

자연 속에 펼친 미래 비전_김정완 매일홀딩스 회장


PART 2 예술과 함께면 일상이 새롭고 설렌다

기업과 삶에 스며든 예술_김희근 벽산엔지니어링 회장

100년 건축에 심은 예술의 힘_황인규 CNCITY에너지 회장

한국 민화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다_김세종 평창아트 대표

프로페셔널 리서치 노하우 공개합니다_윤영준 이젤 대표·이가현 이젤 이사

이중섭이 이끈 수집 인생 40년_안병광 유니온그룹 회장

‘패션 덕후’의 수집 철학_심준섭 오프닝 대표

달항아리에 홀려, 경영이 예술이 되다_이상준 (주)더프리마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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